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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5분마다 혈당 체크,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보다 정밀한 당 관리 ... 1형 당뇨환자엔 건보 환급도
글쓴이 관리자 (IP: *.211.101.132) 작성일 2019-07-23 14:06 조회수 6,490
5분마다 혈당 체크,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보다 정밀한 당 관리 ... 1형 당뇨환자엔 건보 환급도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여름에 역대급 폭염을 예측하는 기상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뇨 환자들에게 여름은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배출되는 탓에 체내 수분이 줄고 혈액 농도는 진해져 일시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무더위와 열대야로 쉽게 지치기 일쑤다. 여기에 시원한 과일, 빙수,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찾게 되면서 혈당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 여름휴가를 떠날 경우 식사시간과 활동량이 불규칙해 저혈당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가벼운 간식을 챙겨야 한다. 또 바뀐 음식과 운동량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 꼼꼼하게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 전문가들은 이처럼 여름철 혈당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혈당을 체크하고 혈당 변화 추이 등을 체계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여름철에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자주 체크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혈당측정기를 비롯한 소모품, 여분의 건전지 등 필수품을 챙기는 일이 여간 쉽지 않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는 복부 피하 부분에 미세 센서를 장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미세 센서가 5분에 한 번씩 연속으로 당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수면 등과 같은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작동한다.

단발성 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당 수치의 변화 패턴, 방향, 속도 등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당 수치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주사 시점을 안내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보다 정밀한 당 관리의 길이 열린 셈이다.

알람 기능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저혈당, 고혈당을 방지하도록 사전에 설정한 당 수치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에 경고 알람을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덱스콤 G5'는 1형 당뇨 환자뿐 아니라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에게도 당 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채혈 횟수를 줄여주고 생활 방수 기능도 있어 여행지에서도 편리하게 혈당 체크를 할 수 있다.

 

 



 

휴온스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덱스콤 G5'를 판매하고 있다. '휴:온 당뇨케어'에서는 제품 구매부터 배송, A/S까지 '덱스콤 G5'에 대한 통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구매와 사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 일부 개정안에 따라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급여 기준액은 일주일에 7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환자는 기준액 또는 실 구매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휴온스는 '휴:온 당뇨케어'에서 급여 지원이 가능한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서(전극)'의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덱스콤G5' 센서(전극)의 환급 절차와 구입비 체감 부담을 낮추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만으로도 위임청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환급 신청을 위해 갖춰야 했던 ▲요양비 지급청구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처방전 ▲전극(센서) 구입 거래명세서 ▲구입 전극(센서) 개수별 고유식별번호 등의 서류를 별도로 준비해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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