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협회’ / 회장 김광훈)는 ‘안전행정부와 함께하는 제2회 공도함 캠프(공감하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지난 2014년 7월 19일 오후 1시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 28층에서 멘토(간호학과대학생) 60여명과 멘티(소아당뇨가족) 80여명, 강사 및 스텝 10명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청소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이대열 /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가 주관하며, 안전행정부의 공익사업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멘티와 멘토의 첫 만남의 시간으로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께 교육받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멘토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2시부터는 배두성(포럼시민패널리스트 대표)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캠프 발대식이 진행되었고, 이후 박석오(광명성애병원 내과과장)자문위원의 당뇨기본교육과 오현섭 누네안과병원장의 안과교육 및 망막검진, 이현정 강남스타트치과 대표원장의 치과교육 및 구강검진으로 이어졌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김광훈 회장이 ‘공도함 캠프’의 의미와 프로그램 대해 설명하고, 최은정 협회 행정간사의 안내로 멘티와 멘토를 연결하여 앞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할 일정에 대해서 조율하는 개인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광명 성애병원 내과과장인 박석오 자문위원은 “지난 4월 개최된 첫 번째 소아청소년 당뇨교실 이후 소아당뇨가족의 기본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캠프에서는 자신의 특성을 올바로 파악하여 많은 것을 배워오기보다는 안전한 상황에서 단 하나라도 배워오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간호학과 선배들인 멘토들과 함께 공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야기 하였고, 김광훈 회장은 “전국 각지에 모인 멘티와 멘토, 그리고 스텝 모두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좀 더 내실 있게 준비하여 캠프 이후 멘티들이 어려울 때마다 멘토들과 연락하며, 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캠프 발대식에는 멘티인 소아당뇨 가족은 물론 멘토인 간호학과 대학생들까지 부산, 진주,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였으며, 캠프 발대식 이후 수료식이 마무리되는 3개월간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8월1일~3일까지 진행되는 공도함캠프에서는 멘토가 멘티의 집에서 직접 캠프장소까지 데리고 와서 1대1로 2박 3일간 같이 숙식하고 활동 한 이후 집까지 데려다 줌으로서 모든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제2회 공도함 캠프 발대식을 마무리 한 협회는 오는 7월 26일 오후3시 CJ 백설요리원에서 소아당뇨 아이들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제2회 CJ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8월 1일~3일까지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제2회 공도함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공도함 캠프는 안전행정부의 공익사업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캠프로서 100명 규모의 멘토 멘티로 참가자들로 구성되며 전액 무료 참가로 진행된다.(현재 10명 정도 자리가 여분이 있으므로 추가접수가 가능하다. 추가접수문의 협회사무국 02-572-0366)



 

소아당뇨에 관한 더 자세한 자료는 협회의 홈페이지와 소아·청소년카페에서 얻을 수 있다.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홈페이지 : www.iddm.kr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소아당뇨 공식카페 cafe.naver.com/iddm

 

1통화 5천원은 소아당뇨 가족들의 꿈과 희망이 됩니다. ARS 060-700-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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