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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주관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성모 온드림 청소년 캠프’가 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성모, 부천성모, 성빈센트, 인천성모)에서 1형 당뇨로 인슐린 치료 중인 초등학고 3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5명의 환아와, 의료진 26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혈당체크와 인슐린 주사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와 더불어 당뇨와 관련된 요리교실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는 “치료로 심신이 지친 환아들과 가족들이 일상을 벗어나 평안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