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5222&category=C ←[약사공론]"환자 알권리 강화" 식약처, 당뇨약 표시기재 개선한다" 기사보기

식약처가 환자들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2형 당뇨병치료제 허가사항의 효능·효과 항목 중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기재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뇨치료제의 경우 병용가능한 약물이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인식하기 혼란스럽게 나열되었으나, 앞으로는 효능·효과별로 묶어 단순하게 기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선사항은 국내 허가사항을 미국, 유럽 등 선진의약국들과의 조화를 이루고, 의료계·산업계 등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를들면 당뇨병치료제가 메트포르민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이 가능한 경우, ‘다른 혈당강하제(또는 메트포르민)와 병용 투여’로 기재하고, 병용 약물에 대한 상세내용은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임상시험정보 항목에 기재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