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19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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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공복에 운동하는게 좋아” “아냐 오후에 하는 운동이 좋아” 현대인 이라면 한번쯤 고민 해봤을 건강 숙제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젊고 건강한 사람은 아침이건 오후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사증후군 즉 성인병이 있는 사람들은 아침보다 오후 운동이 효과적이고 안정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얼마전 뉴욕타임즈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의료원의 패트릭 슈라우웬 영양운동과학 교수팀이 2019년 연구한 제 2형 당뇨병(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사타이밍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을 얻어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서 따르면 이 연구에서 오후에 운동한 사람들이 오전 같은 운동을 한 사람들보다 신진대사 률이 좋게 나타났고 혈당 수치가 오후에 운동한 사람들이 안정적이 이었다.

또 이 연구에서 사람의 바이오리듬 즉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들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훨씬 건강이 좋았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은 대사증후군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아침 운동시 저혈당 심장마비 뇌졸증 등을 주의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 했다.

그러나 아침 운동이건 오후 운동이건 자기 몸에 적절히 한다면 전혀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에 좋다고 밝혔다.

장익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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