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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매일] 당뇨병 식이요법 원칙
글쓴이 관리자 (IP: *.37.49.149) 작성일 2022-09-01 00:00 조회수 257

http://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00252

 

건강 식이요법으로 성인병 예방법

●제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가 망가질 때 생긴다. 

베타세포를 망가뜨리는 범인은 바로 혈중의 항체다. 췌장자체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므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인슐린이 꼭 필요한데, 인슐린은 매일 여러차례 주사를 놓거나 펌프장치에 주입하는 식으로 투여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제1형보다 훨씬 흔하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췌장이 여전히 인슐린을 만들기는 하지만, 체내 세포들이 인슐린에 반항한다는 게 제1형과 다른 점이다.
자물쇠를 꽂긴 꽂았는데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과 비슷하다.

글루코오소가 세포안으로 원할하게 들어갈 수가 없다. 한미디로 인슐린 저항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췌장은  인슐린 생산량을 늘리지만, 혈관에 글루코오스가 쌓이는 속도를 따라잡지는 못한다. 그  결과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마지막 임신성 당뇨병: 언뜻 제2형 당뇨병과 흡사한 이 유형은 임신중에 발생했다가  아기를 낳으면 저절로 없어진다.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은 100아래여야 한다
100~125라면  당뇨병 전기로,
125보다 높으면 당뇨병으로 본다.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원칙

살을 빼면서 당뇨병까지 다스리는 데에는 무엇보다 채식 위주 식단이 효과적이다.

건강한 식단 조절로 제2형  당뇨병을 정복하는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다.
딱 3 가지 규칙만 지키면 된다.

*동물성 식품을 끊고, *요리에 오일을 최소한으로만 사용하고,
*GI(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엄선하는 것이다.

○동물성 식품은 그만 : 가금류를 포함한 육류, 생선, 유제품,달걀을 모두 끊으면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제로가  된다.
여기에는 콜레스테롤을 비우는 효과가 덤으로 따라온다.

○오일은 최소한으로 당연히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오일이 백 배 낫다.
포화지방 비중이 훨씬 낮은게 사실이니까. 하지만 칼로리면에서는  다 그게 그거다.
그러니 축적된 체지방을 소진시켜 살은 빼고자 한다면 동물성 지방인지 식물성 오일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 
그냥 무조건 새로 투입되는 지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 당 지수(GI)가 낮은 식품을 가까이하자. 
GI값이 큰 음식을  작은 음식으로 모조리 대체하자.

* 설탕대신 과일을 먹는다
* 흰 밀가루 빵은 호밀이 섞인 빵으로 대체한다.
*설탕 범벅 시리어를 통곡물 시리얼이나 시골식 오트밀로 바꾼다.
* 감자말고 고구마를 선택한다.
* 콩과 파스타를 자주 먹는다. 이 두가지는 혈당을 아주 천천히 올린다. 특히 파스타는 똑같은 탄수화물인데도 말이다.

가장 확실히 GI를 낮게 통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메뉴를 4 가지로 식품군, 즉 채소, 과일,  전곡류, 콩류로만 짜는 것이다

생과일이나 샐러드처럼 날것 그대로의 식재료에 맛을 들이자.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살이 빨리 빠지도록 도와준다.

고구마 콩류, 과일처럼 건강한 탄수화물 식품까지 멀리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즐겁게 요리하라

●제1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원칙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오일 사용을 최소화 하고 GI가 낮은 식품을 가까이하는 것이다.여전히 인슐린을 계속 맞아야하겠지만 식이요법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하다.

○첫째, 건강한 식단은 인슐린 요구량을 크게 낮춘다.

○둘째, 건강한 식단은 혈관보호 작용을 한다.
다른 건 몰라도 눈, 심장, 신장, 팔다리의 모세혈관을 망가뜨린다는 점에서 당뇨병이 무서운 병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자.
우리는 혈관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그러려면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세 끼 메뉴에서 모조리  빼는 게 상책이다.

논문 보고된 연구에서는 제1형 당뇨병 소아 환자 142명으로부터 혈액 검사를 채취해 분석했는데 , 한 명도 빠짐없이 우유 단백질의 항체가 검출되었다.
추가 연구 결과,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췌장 세포를 이 항체가 공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갓난아기를 모유수유로 키우고 가급적  동물젖을 안 먹이기만 해도 당뇨병의 사슬을 끊어 낼 수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우유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료라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 자랐다.
하지만 나는 이 편견을 머릿속에서 지우라고 권하고 싶다.
본디 우유는 송아지를 먹여 키우려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우유에는 포화지방과 당(락토오스), 각 종 호로몬이 그득하다.
어느 하나 사람 아이게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물질이다.

누군가는 그럼 무지방 우유는 괜찮지 않느냐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무지방이라도 칼로리의 60%가  당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사람 아이는 엄마젖을 먹고 크는게 옳다.
그리고 젖을 뗀 아이에게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실거리는 오직 물 뿐이다.

● 저 혈당에 대처하는 자세

식이요법만 하거나, 약물 치료를 메트포르민으로 할 때는 대체로 이런 걱정이 없다.
그래도 내가 처방 받은 게 어떤 약인지, 저혈당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지 의사에게 확인 받는 게 좋긴 하다.

더불어 인슐린이나 술포닐우레아 계열 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가 과격한 운동을 한 직후에도 저혈당이 발생하기 쉽다.

※저혈당  발생을 막는 요령을 함께 알아보자

1.식이요법 중이라는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고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연락처를 받아두자. 전무가와 상의하는게 필수다.

2.저혈당 증상들 미리 알아 두자.

*손발  떨림
*식은 땀
*불안감
*허기짐
* 쇠약감
*심장박동이 빨라짐
*눈앞이 핑핑 돌거나 어지러움
*졸리거나 혼란스러움
*말이 잘나오지 않음

3. 혈당측정기를 늘 휴대하고 다니자.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느낌상 저혈당이 온 것 같다면 바로 간식을 먹는 게 좋다.
15분 뒤에 혈당을 다시 재보라.

급히 혈당을 올리기에 유용한 먹거리로는 다음을 추천한다.

*글루코오스 정제. 어느 약국에서든 구매할 수 있다.
*혈당이 심각하게 내려갔을 때는 글루코오스를 15그램 정도 섭취 해야한다.보통 정제4정이 여기에 해당한다.
*과일 1/2컵(약 110그램) 종류는 상관없다.
*탄산음료1/2 컵 (약 110그램)  제로칼로리 음료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사탕 5~6알 
*설탕1~2티스푼

4.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병력 정보가 각인된 팔찌나 목걸이를 착용하자.

5. 운동하는 중에 수시로 혈당 수치를 점검하자.

6.한밤중에도 저혈당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야간 저혈당의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자면서 땀을 엄청나게 흘림
* 악몽을 꾸거나 자다가 비명을 지름
* 아침에 일어났을때  유독 피곤하거나 몽롱하거나 불쾌함

*야간  저혈당이 의심되는가?
그렇다면 며칠 동안 알람 새벽 두 세시에  맞춰 놓고 일어나 혈당을 체크해 보라.
이 수치를  적어 뒀다가 병원에 가지고 가면 의사가 약 처방을 알맞게 조정해 줄 것이다.

저혈당을 자신에게 혹은 자신의 식이요법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오히려 시이요법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로 보는 게 옳다.
다만 건강한 식단에 약물  치료를 더한 효과가 자신에게 다소 셌을 뿐이다.

저혈당이 안 위험한 것은 아니다. 저혈당이 왔을 때 미루지 말고 빨리 의사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가만히 두면 앞으로도 저혈당이 당신을 끈질기게 괴롭힐 것이기 때문이다.


※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출처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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