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 가천대 길병원 정경자 수간호사의 「제1형 당뇨의 이해 및 학교․가정에서의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 ▶ 업무 담당자의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 라인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 학생들의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여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역 제1형 당뇨병 환우회 학부모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생 지원 방안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 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학생들의 건강한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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