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1형 당뇨' 개선방안 머리 맞댄 인천시의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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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37.49.149) | 작성일 | 2023-05-18 00:00 | 조회수 | 58 |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30518010003648 '1형 당뇨' 개선방안 머리 맞댄 인천시의회입력 2023-05-18 20:05
인천시의회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형 당뇨 학생과 가족들의 목소리(5월 8일자 6면 보도='1형 당뇨' 아동 환자 울리는 초등학교)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1형 당뇨 환자·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복위 제2부위원장인 유경희 인천시의원, 1형 당뇨를 앓는 자녀를 둔 학부모, 인천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아직도 1형 당뇨에 대한 인식이나 지원이 부족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1형 당뇨 환자는 혈당 수치를 수시로 확인하고 제때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스마트폰 사용이 힘들고 부모의 손길이 닿지 않아 학교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문화복지위, 환자·가족들과 간담 인식·지원 부족… 체계 마련 건의 유경희 시의원 "조례안 발의 조율"
1형 당뇨를 앓는 초등학생 아들을 둔 B(44)씨는 "1형 당뇨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글루카곤(혈당을 올려주는 호르몬)이나 탄수화물 간식을 비치해 줬으면 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이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했다고는 하지만 내용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알지 못하는 교사가 많아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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