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1형 당뇨병 관리기기 지원, 성인까지 확대 적용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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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76.220.136) | 작성일 | 2024-01-24 00:00 | 조회수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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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관리기기 지원, 성인까지 확대 적용해야" 환단연 "1형 당뇨병 환자 90%는 성인이지만…지원 소외"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1-24 11:45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환자단체가 제1형 당뇨병에 쓰는 당뇨관리기기 지원을 성인 환자까지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24일 성명을 내고 “올해 2월부터 시행되는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 2만8000명의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도 적용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지원 확대는 환영하지만, 대상이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환자에 그쳐 보다 폭 넓은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환단연은 "1형당뇨병 유효 환자등록 수 중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10%에 해당하는 3013명이지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는 90%에 해당하는 2만7365명"이라면서 "전체 1형당뇨병 환자 중 90%가 19세 이상 성인이고 이번 정부의 지원 대책에서 빠져 있다는 점에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1형당뇨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전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발생해 19세 이상 성인이 된다고 해서 경제적 부담과 질환 관리가 수월해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복지부가 지원 확대 적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검토를 추가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 했다. 환단연은 "정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지원 확대 조치를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중 90%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도 적용하는 조치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인슐린자동주입기와 구성품인 인슐린펌프, 전극, 소모성 재료(이하, 당뇨관리기기)의 지원을 확대하는 의결을 했다. 이에 올해 2월 1일부터는 당뇨관리기기 구성품의 급여 기준액이 신설·증액된다. 환자 본인부담률도 현행 30%에서 10%로 조정돼 연간 의료비 부담은 380만원 4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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