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연합 보도자료] 당뇨병간호사회, 당뇨연합, 김호진 서울시의원 임신중당뇨병 정책토론회 성황리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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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37.49.149) | 작성일 | 2021-07-12 00:00 | 조회수 | 162 |
http://www.kdu.or.kr/community/notice?id=1476&mode=read <-대한당뇨병연합 홈페이지 공식보도자료 바로가기 ※사진과 보도자료는 위에 첨부되어 있는 대한당뇨병연합 홈페이지나 당뇨병공익기관 공식카페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식보도자료] 저출산시대, 산모와 태아를 위협하는 당뇨병을 잡을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 임신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 지난 8일 마무리... 임신중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광역지자체 차원의 논의의 장이 지난 7월 8일에 마무리 되었다.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이하 당간회와 혼용, 회장 구민정),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과 혼용, 대표이사 김광훈),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서대문 2, 교통위원)은 7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임신중 당뇨병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를 개최하였다. 임신중 당뇨병은 여성의 임신기간 동안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이 병은 출산 후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한번 임신중 당뇨병을 겪은 환자는 당뇨병 발현이 쉬운 고위험군이 된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합병증의 우려가 큰 심각한 질병이다. 환자가 임산부라 약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도 없으며, 식이요법과 인슐린 요법 정도만이 치료법이다. 2020년 기준 전국의 임신중 당뇨병(O24)환자의 수는 48,623 명에 이르며, 서울시로 한정하더라도 그 수는 9,347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 및 관리 시스템은 턱없이 부족하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임신중 당뇨병 환자는 혈당측정시험지, 니들(needle), 란셋 등 기본 당뇨병소모성 재료에 대해 2015년부터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임신중 당뇨병의 특성에 비춰 가장 필요한 혈당검사 시스템인 CGMS와 인슐린펌프 등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달리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연구위원회에 정책과제를 의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신중 당뇨병환자 정책과제 연구의 지금까지의 경과를 발표하고, 이후 진행될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주관하는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 이외에도 천만서울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 김화숙 부위원장, 교통위원회 최형찬 위원장, 서울시 시민건강국 공공보건팀 이은숙 팀장 등이 참석해, 임신중 당뇨병 대책을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관련 조례안 제정과 실행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달리 임신중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등의 지원이 어려운 현재 상황은 안타까운 현실이며, 임신중 당뇨병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인재 양성과도 연관 되어 있다."고 개회사를 통해 이야기 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임신중 당뇨병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김호진 의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은 "임신중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임신중 당뇨병 지원 개선을 위해 시의회에서 조례와 예산으로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임신중 당뇨병은 발병기간동안에 집중적인 혈당관리로 완치되기 쉬운 질병" 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가 임신중 당뇨병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당뇨병으로 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모여서 이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논의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며, 임신중 당뇨병 정책과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구민정 회장은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의 증가와 함께 임신중 당뇨병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의 의료기기의 사용으로 임신중 효과적으로 혈당관리만 유지될 수 있다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는 여전히 본인 부담이 월 5~20만원선으로 비용적인 부담때문에 혈당측정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서울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임신중 당뇨병 환자들이 본인부담 없이 연속혈당측정기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TBS 최지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만건강학회장인 오한진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당간회 고문인 심강희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전문간호사(간호부 부장)가 발제를 맡았다. 심강희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전문간호사(간호부 부장)는 "임신중 당뇨병으로 임산부의 정상 혈당 유지가 어려운 경우, 태아의 선천성 기형, 거대아 출산, 신생아 호흡곤란증 (RDS) 등의 태아에게 발생가능한 문제와 고혈압, 요로감염, 임신중독증 등의 질환이 산모에게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라고 임신중 당뇨병의 위험성에대해 언급하며,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임상 내분비학자협회(AACE) 에서도 임신중 당뇨병 환자의 연속 혈당측정기 사용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으며, 연속혈당측정기는 환자가 혈당을 체크하는데 있어서 편리하고 지속적인 혈당 측정이 가능하며 의료진과의 혈당 정보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는 등 의 이점이 있어 임신중 당뇨병 환자들에게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연구토론자로는 당간회 고문인 이정림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차장, 당간회 부회장인 이정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부 과장, 당간회 연구이사인 박혜은 경희대병원 간호부 과장이 나섰다. 또한 당뇨병교육 상담영양사인 심영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이사, 강북삼성병원 응급실 간호사 출신 장숙이 송파문화회관 관장, 당간회장인 구민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실(간호팀장), 윤보영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자유토론에 나섰다. 이정림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차장은 연구토론에서 "임신중 당뇨병 환자에서 자가혈당측정 방법 보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한 혈당측정에서 목표혈당 유지율이 높고, 고혈당 노출기간, 거대아 비율, 신생아의 중환자실 입원시간, 신생아의 저혈당 발생률은 낮다." 며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을 내세웠다. 이정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부 과장은 "58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혈시 통증, 시간 부족과 주위 시선, 교육 미비,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임신중 당뇨병 환자들은 자가혈당체크를 소홀히 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혈당측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임신중 당뇨병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혜은 경희대병원 간호부 과장은 “올해 3월부터 임신중 당뇨병에 대한 연구 준비를 시작했으며, 문헌조사부터 시작하여 설문조사는 7월 중 마무리, 9~10월 중에 논문 작성 완료가 목표” 라고 말했다.
심영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이사는 "임신중 당뇨병환자에 대한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여서 적절한 혈당 관리와 치료 또한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건강보험 혜택 (일 2500원) 은 임신중 당뇨병 환자가 혈당 관리를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며, 영양사의 입장에서 잘못된 교육을 받은 임산부가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지 못해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이 끼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북 삼성병원 응급실 간호사 출신 장숙이 송파문화회관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임신성 당뇨병 문제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연속혈당 측정기 등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환자들이 더 쉽게 혈당 측정이 가능하도록 최대 36억 정도 추산되는 비용에 대해 서울시에서 좋은 결정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시민건강국 공공보건팀 이은숙 팀장은 “저출산 관련 정책과 재정적인 투자에 비해 임신중 당뇨병 관련 투자는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임신성 당뇨병 환자 지원 문제는 건강보험과 같은 국가적인 제도적 장치의 적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내부 검토를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참석자 이외의 참관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공청회 / 제2대회의실] 채널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방송하였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 를 입력하면 본 토론회를 아래의 링크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연구관련문의 :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kadne@naver.com 토론관련문의 :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010-8901-0766, kdu2017@hanmail.net ※당뇨병에 관한 더 자세한 자료는 대한당뇨병연합 홈페이지와 당뇨병공익기관 공식카페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500만 당뇨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라!”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서울특별시 비영리복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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