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우수봉사자 충남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임휘연 학생 중앙대 간호학과 유예진 학생 등 5명엔 행정인턴 임명장 전달
▲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이 시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수봉사자 시상식 및 행정인턴 임명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임휘연 수상자는 2021년 동계방학 기간 중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이 당뇨병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포스터 제작과 외국의료정보의 조사 및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였다. 임휘연은 의과대학생이라는 본인의 전문성을 통해 소아당뇨 아이들의 권익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시상식에서 소아당뇨협회 상임고문인 노웅래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봉사자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행정인턴 임명장 전달식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간호사로 이미 합격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 출신 최혜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유예진, 차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김유진,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이다연, 그리고 이번에 우수봉사자 표창장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임휘연까지 다섯 명이 임명되었다. 이들은 모두 예비 의료인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봉사정신으로 아이들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민, 유예진, 김유진, 이다연 행정인턴은 2019년에 제10기 소아당뇨 자원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우수자원봉사자로 2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은 물론, 소아당뇨협회의 다양한 행사와 멘토링을 통해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소통과 지지의 역할을 해왔다.
우수봉사자 시상을 진행한 노웅래 국회의원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임휘연 학생을 비롯해 행정인턴으로 임명된 다섯 명의 인재가 멋진 의사와 간호사로 성장하여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해 함께 봉사하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소아당뇨협회 김광훈 회장은 “다섯 명의 봉사자가 봉사기간 동안 모두 헌신적인 마음으로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어 이에 감사한다”며 “행정인턴으로서 예비 의료인이라는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베이비타임즈 /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2 / 채민석 기자 / 2021-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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