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대축제에서 ‘의정대상’ 수상
기초의원 최초 대상 수상 및 관련 조례안 발의

나상희 양천구의원이 청소년 당뇨 인식개선과 정책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1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대축제에서 '의정대상' 수상했다. 사진: 양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미래통합당 나상희 양천구의원이 지난 4일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소아당뇨의날 기념식 대축제”에서 사단법인 한국 소아당뇨인협회가 선정한 제2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아당뇨인 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이 공식 후원한다. 기념식은 매년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과 정책적 지원 등에 공이 있는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천정배 전 국회의원과 전혜숙 국회의원, 나상희 양천구의회 의원 등 3명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원 최초 대상을 수상한 나 의원은 그동안 소아당뇨에 대한 토론회,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 「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부터 지금까지 6년 총 3천1백6십만원의 구 예산 확보를 통해 총74회 8197명의 초·중·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등에 소아당뇨 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나상희 의원은 “최근 소아당뇨가 증가 추세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아이들이 고통받는 것을 물론 불편한 시선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 극복을 위해서 소아당뇨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 ”고 전했다.

출처 : 시사경제신문 / http://www.sis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0967 / 원금희 기자 / 2020-7-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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