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306304&sch_cate=I <- 메디파나뉴스 기사 바로가기  2022 보건복지부 제로디엠스라벨의 두 번째 온라인 당뇨병 캠프인 '제14회 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당뇨병 캠프 '공-도-함 캠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미카엘홀에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보건복지부의 당뇨병 인식향상을 위한 최초의 국책사업인 온라인 교육 홍보 프로그램 '제로디엠스라벨'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직접 참가하고, 온라인을 통해서 50여 명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30여 명의 당뇨병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15개의 다채로운 주제 및 순서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주요 내용은 ▲당뇨병과 관련 질환, 합병증 등에 대한 교육과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법, ▲심리상담,▲힐링을 위한 취미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 중장년 당뇨병 환자에 꼭 필요한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과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의학채널 비온뒤 채널을 통해서는 2만여 명이 시청해 당뇨병 인식개선에 좋은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질병에 대한 이해와 함께 행동 및 습관의 변화와 생활 속 실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의 자존감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당뇨병 캠프에서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수행하고, 또한 온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E-BOOK 형태로 제작하여 많은 분과 공유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윤건호 대한당뇨병연합 상임고문(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은 "이번 당뇨병 캠프에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관계기관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딱딱한 당뇨병 교육뿐이 아닌 요리학원, 서도, 놀이 등 체험활동까지 포함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며 "당뇨병의 연구를 평생 업으로 하는 의사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좋은 모델을 만들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2012년부터 당뇨병 캠프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질병 및 관리법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회성 향상을 도모해 왔으며, 이번 캠프 전 일정을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함은 물론, 보건복지부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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