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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체육당뇨학교 '뫄한뭐루 무예운동' 2차 과정 진행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6월 23일 1회차에 이어 7월 21일,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2018 대한민국 당뇨학교 –체육학교-’ ‘뫄한뭐루 무예운동’ 2회차를 진행하였다.

‘뫄한뭐루’란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한 우리나라의 무예로서 ‘나를 떠나 누리로 돌아가는 겨레의 삶 길’을 뜻을 지닌 순 우리말이며, 8192개의 입체동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맨손수련 이외에도 호흡수련, 정신수련, 검술, 봉술, 총술, 호신술, 다수대련, 고전무용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있는 전통무예이다.

'2018 대한민국 당뇨학교 –체육학교-' 는 ‘뫄한뭐루 무예운동’을 통해 12월까지 맨손수련 부터 단전호흡과 검술, 호신술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단체수련 이외에도 관심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으로 개인수련을 진행하여, 당뇨인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련은 척추 건강에 좋은 네발걷기와 단전호흡, 팔기술과 발차기 기술들의 시범과 직접 동작을 해보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소아당뇨아이들은 학원에서 배운 태권도와 검도 만큼이나 재미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밝은 모습들을 보였다. 또 참여한 아이중 강효성군(14)은 뒤로 네발걷기와 물구나무까지 서며 관장과 참여한 이들을 깜짝놀라게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이에 문대웅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함께 해주는 소아당뇨아이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아당뇨 아이들과 함께 검술, 호신술 등 다양하고 심화된 동작을 배우며 당뇨인 가족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뫄한뭐루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차 단체 수련을 마치고 3차에서는 쌍검술을 진행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검은 직접 구매하여야 하며 참가신청은 1형 또는 2형 당뇨병 당뇨인과 가족으로 나이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한민국 당뇨학교 프로그램은 2014년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우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강사비를 지원받는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