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21일 여의도 국회대로 780 LG여의도에클라트 501호에서 이전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협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되어, 소아당뇨 환우들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치료비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제안 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었지만 주 사무소의 협소함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2010년에는 약 3평정도의 사무실에서 두 명 정도만이 상근이 가능한 장소에서 활동했었고, 2011년에는 난방이 되지 않는 지하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지난 2012년 여의도로 1차 이전을 진행한 이후 전반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이번 이전을 통해 외부인들이 좀 더 편하게 왕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날 개소식은 협회 부회장인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협회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과 축하인사 그리고 라이온스클럽의 장학금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조성철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회가 사회복지이념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금할 길이 없다.”고 이야기 하였고, 노웅래 국회의원은 “오늘을 계기로 국회와 한층 가까워진 만큼 국회에서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더 관심가지고 노력해야 갰다는 것을 다짐하겠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지원해준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소아당뇨의 완치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겠다.” 이야기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상임고문인 노웅래 국회의원과 조성철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외에도, 개그맨 노정렬(부회장), 안자희 서초고 교사(부회장), 강성주 서강대교수(자문위원), 조경숙 부모회장, 염지혜 부모회 부회장, 임병우 북악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진웅 세무사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을 마친 협회는 11월 1일 오후 2시 LS용산타워 28층에서 제2회 공도함 캠프 수료식과 사후교육을 진행하고, 11월 8일 오후 3시 제3차 CJ 쿠킹클래스와 12월 2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제4차 학술대회 및 소아당뇨 후원의 밤과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말 일정을 준비 중이다. 또한 11월 30일까지 장학금 대상자를 홈페이지(www.iddm.kr)를 통해 접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