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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 회장 김광훈)는 ‘안전행정부와 함께하는 제2회 공도함 캠프(공감하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캠프)수료식 및 사후교육’을 지난 2014년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 28층에서 멘토(간호과대학생), 멘티(소아당뇨가족), 강사 및 스텝 등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소아당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청소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이대열 /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가 주관하며, 안전행정부의 공익사업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수료식과 사후교육은 지난 7월 멘티와의 첫 만남 이후 8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캠프를 진행하고 최종 수료식 및 사후교육을 하는 시간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 캠프를 기약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지난 캠프의 추억을 되새기며 시작된 사후교육은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 노정렬 부회장의 ‘웃음과 화술’을 시작으로 구미현 사회복지사의 ‘나와 당뇨병’과 17대/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노회찬 상임고문의 ‘내 아이를 위한 교육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사후교육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제5기 드리밍 멘토링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한고은(중앙대 간호학과)와 이다은(중앙대 간호학과)의 사회로 캠프 수료식이 진행되어 100여명의 멘토와 멘티 이외에도 강연자 스텝 등 모든 수료자에게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소아당뇨 건강식단을 리본키친(대표 문채우)에서 제공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아당뇨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대화시간이 이어졌다.

   수료식 사회를 진행한 한고은(중앙대 간호학과) 멘토는 “지난 3월부터 소아당뇨 아이들과 멘토링을 하고 있는데, 이번 공도함 캠프에서는 멘토가 아닌 스텝으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역할이 의료인뿐만이 아니라 어떤 역할에도 충실해야 하고 무엇보다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선한 기운과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 하였고, 함께한 이다은(중앙대 간호학과) 멘토는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회와 리더쉽 활동도 많이 해 봤지만 프로그램 자체를 직접 구상하고 소아당뇨 멘티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소아당뇨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바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예비 간호인으로서 진정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늘 강의도 너무 좋았으며, 그동안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멘토, 멘티, 스텝이 한마음이 되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날 캠프 수료식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제2회 공도함 캠프는 완전히 마무리되었으며, 소아당뇨협회는 오는 11월 8일 CJ와 함께하는 제3차 쿠킹클래스와 12월 20일 소아당뇨 가족을 위한 제4차 국제학술제 및 장학금전달식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공도함 캠프는 안전행정부의 공익사업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캠프로서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사전교육과 사후교육까지 4개월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었다.

소아당뇨에 관한 더 자세한 자료는 협회의 홈페이지와 소아·청소년카페에서 얻을 수 있다.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홈페이지 : www.iddm.kr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소아당뇨 공식카페 : http://cafe.naver.com/id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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