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운 기자
- 승인 2024.11.26 15:02
[전라일보] 김제시 보건소,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본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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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76.220.136) | 작성일 | 2024-11-26 00:00 | 조회수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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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사업 본격화김제시 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계 중증 합병증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약물 치료 중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질환 조절을 돕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김제시 보건소는 분기별로 연 4회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하며,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고지혈증 검사 3종을,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와 신장기능 검사를 각각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330여 명의 환자가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492건의 검진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개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환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중증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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